올해 첫 여행은 춘천으로 결정했어요 매년 4, 5월 경에는 여행을 가곤 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일찍 4월에 여행 할 수 있는 근무가 되서 춘천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결정한 숙소는 춘천 더 플레인 호텔이었어요 후기도 별로 없는 것 같고 위치가 애매한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호텔 사진들을 보니 너무 예쁘게 꾸며 놓은 것 같아서 결정하게 됐어요 무엇보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습니다 가기 전에는 걱정이 있었지만 직접 가보니 선택을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입구부터 너무 예쁘죠 내부는 더 예쁘답니다 주차장은 호텔 뒤편에 있는데요 저희는 차 없이 간 곳이었지만 주차 자리가 모자라 보이진 않았어요 호텔 앞편에도 주차를 할 수 있구요 호텔 위치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바로 앞에 위치해 있..

20220130 얼마 전 등산화를 마련한 저는 수락산을 다녀왔습니다 매주 등산을 다니는 친구가 있어서 등린이지만 친구를 믿고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보기로 했어요 친구가 기차바위를 너무 가고 싶어 하기도 했구요 친구 한 명 외에는 모두 등린이였답니다 그래도 다들 등산화를 신고 등산했어요!! 등산화 꼭!! 필수입니다 저희는 장암역에서 내려서 석림사 쪽으로 등산을 시작 했습니다 여기가 조금 더 어려운 코스라고 하더라구요 대부분의 등산객분들은 수락산역에서 내려서 올라가시는 것 같았어요 연휴에 등산객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석림사 쪽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수락산은 길 찾기가 쉽지 않아서 등산객분들이 어느 정도 있어야 따라 올라 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올라가다 보니 갈림길이 좀 있어서 등산객이 없었으면 길 찾기가 ..

오늘은 생일 선물로 남자친구에게 등산화를 선물 받았어요 저는 등산을 하진 않았는데 친구가 등산에 빠져서 같이 등산을 가자고 해서 약속을 잡았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등산화를 아주 사서 앞으로 등산 횟수를 늘려야겠다고 하고 구매를 하게 됐어요 저는 동대문 현대아울렛 네파 매장에서 등산화를 구매했어요 제 첫 등산화를 보여드릴게요! 저의 등산경력(?) 은 북한산을 한번 갔었고 한라산을 한번 가본게 전부입니다 등린이 치고 꽤 난이도 있는 산을 탔었죠 한라산에서는 등산화를 빌렸었지만 북한산에 일반운동화를 신고 등산을 하니 힘들기도 힘들고 여기저기 잔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저는 등산화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는데 친구에게 네파 칸네토를 추천을 받고 사게 됐습니다 짜잔 예쁘죠? 저는 사실 인터넷으로 신발 사진을 봤을때..

20220117 오늘은 아는 언니네 집에 놀러가기로 해서 간단한 도넛을 사가기로 했어요 노티드 도넛은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유명해진것 같아요 지점이 많지 않은데 그래도 저희집에서 가까운 곳이었던 안국역에서 노티드 도넛을 사기로 했습니다 역 바로 앞에 있구요 주로 포장 위주여서 한가한 시간대에 가서 웨이팅 별로 없이 다녀왔어요 안국역 노티드는 2번출구에서 아주조금 걸으면 바로 옆 골목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밤에 간판 불이 켜지면 더욱 분위기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평일 12시에 방문 했는데 앞에 4팀정도 있었고 모두 포장을 해가서 10분 정도 기다려서 구매 해왔습니다 문을 고정하는 것도 노티드 공이네요 ㅎㅎ 벌써 귀엽 대기를 하는동안에 미리 도넛 메뉴를 보고 고를 수 있어요 저는 미리 제일 유명한 클래식 바닐..

20210619 이 날은 친구들과 판교 와인바를 가기로 했어요 지난번에 만났을 때 다른 와인바를 갔었는데 그 때는 정말 와인, 칵테일 위주였는데 이번에 간 곳은 와인 뿐만이 아니라 음식까지 완벽했던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아주 조용했던 분위기는 아니어서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황금색 호랑이와 녹색 배경이 정말 멋있죠 이 곳은 바형식으로 된 테이블만 있어서 자리가 많지 않아 예약이 필수입니다! 보통 한달전부터 예약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7시반부터 웨이팅을 걸고 들어갔고 앞에 3~4팀이 있어서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어둑어둑한 분위기에 좋은 노래로 분위기를 사로잡혔고 오픈주방을 보면서 요리하는 과정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다들 너무 설명도 잘해주시고 친절 한..

20211123 고등학교 친구의 결혼식날 이날은 친구 결혼식이 끝나고 오랜만에 모두 모인 자리여서 저녁까지 먹고 헤어지기로 했는데 저녁까지 시간이 남아 수종사를 가기로 했어요 남양주로 간 이유가 따로 있는건 아니었고 가락시장에서 남양주까지 거리가 꽤 됐지만 친구들이 차를 가지고 있어서 수종사에서 보는 풍경이 예쁘다는 친구말에 찾아가게 됐습니다 차를 가지고 있는 건 어디든 놀러 나갈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운전을 잘 한다는 전제하에! 친구는 운전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수종사를 갔다 온 이후로 베스트 드라이버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지도를 보니 고등학교 지리 시간이 생각나네요 결혼식이 끝난 후라 그 때 당시 우리의 옷차림............ 절대절대 저렇게 가면 안 됩니다 꼭 꼭 운동화 신고..